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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 업라이징 (Pacific Rim: Uprising, 2018)

꼬순이푸우 2018. 3. 26. 23:36


퍼시픽 림: 업라이징 (Pacific Rim: Uprising, 2018)


전편 보다는 확실히 스케일도 커지고, 스토리도 매끄럽게 보강하면서 다채로운 액션을 많이 보여 주고 있다. 확실히 전편 퍼시픽림은 어둡게 많이 보여서 그런지 새까만 장면들만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이번 편에서는 밝게 찍어서 그런지 액션 장면은 더 잘 보인다. 



예고편을 봤을 땐느 굉장히 혹평을 받았다고 하지만 편집을 잘해서 그런지 액션 씬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장면들은 전작과 비슷하다고 느껴지는 바이다. 대신 어둡지 않아서 그런가 액션 장면에도 누가 어떡해 싸우고 어떤 자세로 싸우는지를 파악을 할 수 있다. 전투의 양상도 전편에서는 카이쥬하고 싸우는 장면을 주로 나왔지만 이번 편에서는 예거 대 예거의 싸우는 장면도 볼 수가 있어서 전편보다는 확실히 색다른 전투 장면을 볼 수가 있다.



2편에서는 한국인 캐릭터로 그룹 UN이였던 김정훈이 캐스팅 되었지만 아쉽게도 너무 잠깐 나온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한국산 예거도 등장한다고 하였으나 중간에 감독자리를 하차 하면서 각본이 대폭 수정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예거들의 국적 설정이 모두 삭제가 되었다고 하여 한국산 예거도 볼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한국 부산에서의 촬영은 모두 통편집 되었다. 정말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가 없다. 특히 이 영화에 자본 유입이 중국에 영향이 강해서 중국 언급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영화이기도 하다. 이러한 맥락없이 과도하게 중국인 캐릭터를 띄운 것에 대해 두드러진다. 갑자기 중국인 캐릭터가 예거를 반대하는 세력으로 등장. 그러면서 다시 갑자기 예거를 옹호하는 태도로 전환. 왜이러는지 알 수가 없다. 



피시픽림 업라이징 편에서는 카이주를 상대 할 때 굳이 예거를 쓸 필요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전편에서는 카이주를 예거로 상대를 해야하는 이유가 굉장히 뚜렷하게 느끼는데 이번 편에서 나오는 카이주라고 해봤자 약하기 약한 4~5등급의 카이주 3마리인가? 정도 나오는게 다다. 그래서 여러가지로 스토리가 억지 스러운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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